피부의 적인 자외선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빛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과 적외선, 자외선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빛의 구성은 가시광선은 52% 적외선은 42% 자외선은 6% 입니다.
이중 자외선은 빛의 함량은 6%로 밖에 안되지만 피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파장이 길수록 피부 깊숙히 침투 합니다.
자외선도 파장의 크기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UVA란?
320~400nm의 파장을 갖는 자외선 입니다.
파장이 길어 유리를 통과 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표피 기저층에서 진피층까지 도달 할 수 있습니다.
UVA는 기저부의 멜라닌 세포를 자극 시켜 색소침착, 콜라겐 손상을 초래 하여 주름의 원인이 됩니다.
UVA는 창문을 통해서도 80%가 투과 되므로 차안, 집안, 흐린날에도 자외선 차단이 필 수 이다.
2. UVB란?
280~320nm의 파장을 갖는 자외선 입니다.
UVA보다 피부 자극이 강하며 색소침착과 SUNBURN(화상)을 일으 킬 수 있습니다.
여름에 수영장에서 빛에 오래동안 노출 되면 얼굴, 등, 팔, 다리가 빨갛게 되어 것도 UVB때문 입니다.
UVB을 오래동안 노출 되면 열상 증상, 발열, 통증, 수포등을 발생 시킵니다.
3. UVC란?
파장이 200~300nm의 파장을 갖는 자외선 입니다.
UVC의 상당 부분은 오존층을 만나면 산란 됩니다. 그러나 오존층에 구멍이 생겨 그 틈으로 지상으로 도달 하면
세포조직을 손상 시켜 피부암의 원인이 됩니다.
미국의 암 협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오존층이 1%감소하면 자외선이 2%정도 증가 하고 피부암 환자는 3% 증가
한다고 합니다.
자외선 빛 반사율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가장 빛 반사율이 높은 곳은 눈입니다. 스키장이나 눈이 와서 쌓인 길 입니다.
빛 반사율이 80~95%까지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모래사장 입니다. 빛 반사율이 15~20% 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일상적인 공간 길가나 콘크리트의 경우는 5% 입니다.
이와 같이 스키장에서는 필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 및 썬글라스를 착용해야 됩니다.
또한 고도가 높을수록 자외선 양이 많아 집니다. 얼굴에서도 돌출된 부분 코, 입술등이 노출 되기 쉽습니다.
시간 별로는 10시 부터 14시 까지가 가장 높으며 하루 자외선량의 1/2를 차지 합니다.
계절적으로는 5월~8월이 가장 높고 겨울 11~2월이 가장 적다.
구름 낀날, 비오는 날도 자외선이 나오므로 적극적으로 차단 하는게 좋다.
다음에는 자외선과 멜라닌 색소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