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장품 단상자 재질하고 디자인을 확인하러 을지로 3가에 갔습니다.
을지로3가에 포장, 상자 등등을 제조하는 업체들이 광장시장에 모여 있습니다.
여기는 식사를 할 만한 곳이 없어 을지로3가역 주변을 돌다가 "엉뚱한 국수집"이 새로 오픈하여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처음 보는데 체인점이더라구요 제가 간곳은 엉뚱한국수집-을지로4가점 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인지 가게 외부 및 내부는 깔끔 합니다.
옆에 소주및 맥주상자랑 휴지통은 안보이는 곳에 두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다음은 엉뚱한국수의 경영 철학입니다.
"돈까스와 국수의 엉뚱 기발한 만남
1. 국내산 돼지고기 생등심을 냉장숙성한 후
깨끗한 기름에 튀겨 기름기를 쏙 빼고 바삭하게 드립니다.
2. 야채와 과일을 베이스로 한 수제소스로
돈가스의 맛이 더욱 깊고 풍부합니다.
3. 엉뚱한 국수의 비빔국수 양념은
장기간 냉장숙성한 천연야채육수로
상큼한 첫맛, , 매콤 개운한 끗맛을 드립니다.
4. 엉뚱한국수의 모든면은 건조하지 않은 생면으로
면발이 탱탱하고 쫀득 합니다.
엉뚱한 국수는 조리직후부터 조리를 시작해
더욱 신선하고 생생한 맛을 드립니다."
다음은 메뉴판 입니다.
밑 접시와 스테인레스 컵이 구비 되어 있고 메뉴판은 아크릴로 세워져 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싸네요~
수제소스와 생면을 사용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는 돈까스+우동을 시켰습니다.
잠시 후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돈까스는 미리 잘라서 나와서 좋습니다. 근데 양은 조금 적네요~
우동은 김조각하고 특이하게 계란이 반개 들어 있습니다.
육수가 야채 육수라고 하네요~
돈까스는 야채 샐러드가 없는게 아쉽네요~
돈까스도 기름을 빼서 그런지 느끼하지 않습니다.
소스도 수제라서 나름 맛도 있구요
우동 육수는 야채육수를 사용해서 그런지 맛이 깔끔하구요
그런데 가격이 비싼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