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은 섭취하거나 건강 기능 식품을 먹을 때 위를 통과 소장에 도달하여 소장벽을 통해 혈관으로 흡수 됩니다. 따라서 소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되야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 비타민의 경우 대부분 위에 도달하면 위산에 의해 파괴되어 흡수율이 5~19%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리포소말 비타민의 경우 비타민c 주위에 이중인지질로 감싸고 있는 형태라 몸 속에 최대 12시간까지 유지 되고 산성화 되는 것을 막아 줍니다. 또한 비타민c 다량 복용 시 나타나는 설사도 막아주고 먹을 때 통증이나 괴로움도 없습니다.
비타민c의 섭취 형태를 보면 태블릿(알약),분말,리포소말 형태,혈관 주사등이 있습니다. 이중 태블릿이나 분말형태로 많이 섭취하는데 효능이 뛰어 나지는 않습니다. 형태에 따른 흡수율을 보면 알약 형태는5%,분말 형태는5~20%,리포소말 형태는90%입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이여서 필요이상으로 먹으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나 체내에서 칼슘과 결합되어 신장 결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c는 고용량 섭취해도 놀라울 정도로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고용량 섭취 시 설사, 공복시 속쓰림 정도 입니다.
비타민c는 복용량과 복용 시간이 중요 합니다. 복용시 시간 배치와 횟수를 적절히 맞춰 설사등의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섭취 했을 때 설사를 하는 이유는 소장에서 흡수가 다 되지 않고 대장으로 내려오고 대장벽으로 부터 수분을 끌어오기 때문에 설사를 하게 됩니다.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여 분해되지 않은 유당이 대장으로 내려와 물을 흡수하여 설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 비타민c가 효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c가 장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변비에 효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c에 고형제가 들어간 경우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키므로 비타민c선택 시 주의 해야 됩니다. 장 운동을 촉진하면 장내 가스 배출이 활발해질 수 도 있으나 나중에는 완화 되므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또한 빈속에 먹으면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식후 혹은 식사 도중에 섭취해야 됩니다. 장이 예민한 사람은 알약으로 된 비타민c를 먹으면 장벽을 자극해 복통을 유발 할 수도 있으니 캡슐이나 리포소말 형태로 섭취해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