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발산역에 위치한 봄테라피마사지에 갔습니다.
이곳에는 회사들과 술집들이 많아서 마사지샵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
봄테라피마사지는 호텔식이라 왠지 비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타이, 아로마 같은 경우는
매우 저렴했습니다. 골든호텔 2층에 위치해 있고 계단으로 가기에는 은근히....힘드네요.
2층이라도 엘레베이터 타기를 권해 드려요~
입구는 자동문으로 되어 있고 들어가자 마자 슬리퍼로 갈아 신고 카운터에서 코스를 신청 했습니다.
스파처럼 신발을 넣고 번호키를 주면 샤워실 락커번호와 같아서 반팔, 반바지로 탈의 후 나가면
마사지실로 안내를 해줍니다.
샤워실로 가기전에 마사지복을 주는데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 매우 위생적입니다.
다른 곳은 그냥 마사지복을 주는데 비해~
타이나 아로마 마사지는 최저 2만9천원에서 최고 4만5천원인데 코로나 때문에 타이, 아로마 코스는
지금 안 한다고 합니다.
그런테 호텔마사지도 5만9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매우 저렴 합니다.
호텔마사지가 5~6만원 이라니 내심 마사지 실력이 없는게 아닌가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받고 나온후 이런 걱정을 쫘악 사라졌습니다. 마사지 호텔식마사지로 정말 시원합니다.
락커룸에 옷을 넣고 수건과 타올을 가지고 샤워장으로 들어가서 간단히 샤워 후
마사지복으로 환복 하고 나와서 마사지실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1인실 안에는 전화기가 있어 바로 카운터와 통화가 가능 합니다.
평소 청결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냄새도 향긋 했습니다.
베드로 얼굴을 넣는 부분이 괜찮았습니다. 타 마사지샵은 잘못하면 베드에 얼굴을 넣고 마사지를
받을 때 목부분이 매우 아픈데 봄테라피는 괜찮았습니다.
잠시 누워 있으니 한국인 관리사 분이 들어 오셨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마사지를 하는데 정말 호텔식 처럼 테크닉이 좋습니다.
일반 스포츠식에서 더 셈세하고 디테일하게 마사지를 해줍니다.
봄테라피마사지 안에 흡연실이 있어 마사지 후 편하게 흡연을 할 수 있습니다.
대기실도 깔끔하고 고급져 보입니다. 여기도 방역할때 사용하는 방역기가 있어 수시로
방역에 신경쓴다고 합니다. 관리 하시는분도 관리하는 동안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습니다.
카운터 옆에 관리 메뉴가 크게 적혀 있어 보기 정말 좋습니다.
특히, 마사지 실력이 정말 좋습니다.(한국 관리사 분들이 관리를 해서 불편한 부분을 말하면 집중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내 및 샤워실 내부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다만 단점은 마사지 후 음료 서비가 없는데 카운터에 이야기 하면 아메리카노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