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조선소는 동해 바다가 아닌 청초호에 위치한
카페 입니다.
원래는 칠성조선소인데 지금은 개조해서
카페로 운영 합니다.
위치는 강원 속초시 중앙로46번길 45에 위치해 있고
영업 시간은 11시부터 7시 30분 라스트 오더 입니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고 근처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약 300m정도 걸어 가면 됩니다.
300m 걸어가면 입구쪽 울타리가 보이고
칠성조선소 건물이 보입니다.
처음 봤을 때 여기에 카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칠성조선소 전시관이 있습니다.
사용했던 장비나 배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내부에 칠성조선소에 대한 역사와
그때 사용하던 장비들과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칠성조선소는
"1952년에 '원산조선소'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자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2017년 8월까지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배를 만들고 수리하여 바다로 보내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2월 칠성조선소는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공간은 살롱, 뮤지엄, 플레이스케이프, 오픈 팩토리 네 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간단히 전시관을 둘러 본후 나가면 카페 외부가 나타납니다.
카페 외부에는 예전에 칠성조선소에서 제작한
배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배를 만든 후 청초호에 뛰우기 위해
만든 레일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 지네요~
외부에도 좌석이 있는데 겨울에는 추워서
앉지는 못하고 봄, 여름, 가을에 야외에서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청초호에 천둥오리가 몇마리 있는데
고기를 잡아 먹는 모습을 보면 재미 있습니다.
전시관과 청초호를 보고난 후 카페에 들어 갔습니다.
입구 왼쪽에는 기념품을 파는 공간이 있고
총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은 카운터와 커피 로스팅하는 공간이 있고
2층에는 청초호가 보이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기념품으로는
칠성모자 3만 5천원
도서[나는 속초의 배목수 입니다.] 1만 3천 8백원
스텐루핀컵 1만 5천원
자석 연필 2천원
라페컵 세트 2만원
스텐컵 1만 5천원
라떼 머그컵 1만 1천원
메탈 스티커 3천원
설악 코스터 5천원
뱃지 스퀘어 8천원, 타원 8천원, 안전제일 1만원
칠남초 3만 5천원
입니다.
입구 오른쪽에는 커피 로스팅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입구 정면에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카운터에 위로는 테이블이 있는데 손님이
많아서 쉽게 자리 잡기는 힘듭니다.
실내는 꽃과 기계들이 조화롭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소금빵, 블루베리 쌀 파운드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는 집적 로스팅해서 그런지 부드럽고 향이 좋았습니다.
소금빵은 약간 밍밍한 빵맛 블루베리 쌀 파운드는 달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칠성조선소는 바다가뷰가 아닌 청초호뷰라서
조용하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