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있는 황토골 김치찌개 후기 입니다.
SBS투데이, KBS생생정보통에 소개된 집입니다.
일단 여기는 밤12시 까지 영업을 합니다.
보통은 9시 이후에는 음식점 대부분이 문을 닫는데 여기는 밤 12시 까지 영업을 해서 늦게 가도
맛있는 김치 찌개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차는 식당 건물에 하면 되고 기본적으로 1시간 무료 주차 입니다. 상가를 이용하든 안 하든
2층에 올라가면 입구가 보이고 이름답게 매우 한국적 입니다.
다음은 실내 사진 입니다.
실내에 벽면은 황토로 발라져 있어 가게 이름이 황토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게는 음식점 분위기가 아니고 주점 같다는 느낌이 들어 습니다.
고등학교 때 술마시러 갔던 주점이 생각 나네요....
메뉴판을 보고
제주 생고기 김치찌개를 시켰습니다.
가격인 2만원 인데 2인분 입니다. 공기밥과 당면사리가 포함 된 가격 입니다.
혼자서는 못 먹습니다. 1인분은 따로 팔지는 않습니다.
생갈비 김치찌개와 차이점은 갈비가 있고 없고의 차이고 김치도 생고기 김치찌개는 김치가 썰어서 나오고
생갈비 김치찌개는 김치가 포기로 들어가 있어 나중에 썰어야 됩니다.
기본 반찬은 3가지가 나옵니다. 깻잎, 단무지, 무말랭이가 나옵니다.
반찬가지수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으나 깻잎하고 무말랭이는 진짜 맛 있습니다.
5분 정도 있다가 메인 메뉴인 제주 생고기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김치찌개를 먹는데 김치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습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여러가지 야채와 어울려서 미리 재워 놓는다고 합니다.
김치 또한 직접 담그기 때문에 맛있다고 합니다.
공기밥도 맛있는데 비싼 쌀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김치찌개가 맛있어서 당면사리하고 공기밥1개 추가 해서 더 먹었습니다.
당면사리를 추가 하니 육수와 같이 당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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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기를 미리 재우고 김치도 직접 만든 김치를 사용하고 쌀은 최고급으로 사용해서 진짜 맛있습니다.
그리고 깻잎과 무말랭이도 진짜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