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픈한지 얼마 안된 서울옛날불고기 집에서 불고기를 먹었습니다.
외부사진 입니다. 입구는 정면과 뒷면에 있습니다.
월요일 부터 토요일 12시에서 2시까지는 한식뷔페를 운영 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현금으로 계산시 6천원이고
카드 결제시 6천5백원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내부 사진 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테이블이나 의자는 깔끔합니다.
메뉴판 옆에는 불고기 맛있게 드시는 방법이 써 있습니다.
1. 파와 잘 버무려진 소불고기를 적당량을 불판에 올려주세요.
2. 육수에 버섯, 당면 등을 넣어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3. 다 익은 불고기는 즉시 드셔도 되고 육수에 넣어 드셔도 맛있습니다.
벽면에는 불고기의 효능에 대해서도 쓰여져 있습니다.
"불고기의 효능"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었던 불고기는 김치와 함께 세계적인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문화 인류학자 마거리트 미드 여사조차도 이 세상에서 쇠고기를 부위별로 세분해서 맛을 가려 먹는 고도의
미각 문화를 가진 민족은 한국과 동아프리카의 보디족뿐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1950년대 이전의 문헌에는 불고기랑 낱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의전서에서는 정육을 얇게 저어
양념한 것을 '너비아니'라 하였고, 조선요리 제법(1939년)에서는 우육 구이(너비아니) 만드는 법에 대하여
법에 대하여 "고기를 얇게 저며서 그릇에 담고 가장과 파 이긴 것, 깨소금, 후추, 설탕을 넣고 잘 섞어서
굽는다."라고 했습니다.
특히[옛날 서울 불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양념과 각종 버섯, 야채가 잘 어우러져 현대인의
입맛과 건강에 좋으며 가족단위 음식으로도 그만이며 전통적인 불고기 맛을 재현하여 옛 정서를
떠오리게 합니다.
벽에 걸린 메뉴판을 보고 옛날불고기 2인분, 공기밥 및 비빔밥을 주문 했습니다.
주문 후 기본 반찬이 4가지 나옵니다. (김치, 갓김치, 과일샐러드, 시금치)
여기서 갓김치는 정말 맛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서울옛날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불고기 2인분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이나 직접 구으면 양이 많습니다.
1인에 250g 입니다.
다음은 불고기 판 입니다.
버섯3종류, 당면 및 채소가 육수와 함께 담겨서 나옵니다.
불고기판은 황동으로 되어 있어 옛날 분위기가 풍깁니다.
사장님이 처음 불고기를 올려 주시고 그 다음은 알아서 구워 먹으면 됩니다.
상추, 마늘 과 쌈장도 나오고 고추도 달라고 하면 줍니다.
상추에 싸먹어도 맛있고 불고기와 버섯, 당면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비빔밥 입니다. 비빔밥과 먹어도 의외로 잘 맞습니다.
육수도 짜지 않고 맛있습니다.
1인분에 250g이라 양도 넉넉 합니다. 점심에 드시면 1만원에 팔고 있습니다.
위치 입니다.
위치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211번길 7-3 1층
영업시간 : 11:00~01:00(연중무휴)
전화번호 : 0507-1413-6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