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란? 무청이나 배추잎을 말린것을 말 합니다. 시래기국은 어려운 시절 밭에 가면 무를 뽑고 남은 무청을 말려서 보관하다 국을 만들 때 사용 했습니다. 요즘은 건강식으로 많이 먹습니다. 시래기에는 칼슘, 식이섬유, 비타민C, 철분등이 풍부해 피부미용, 항암작용, 다이어트, 동맥경화 예방, 콜레스테롤 저하등에 좋습니다.
순남시래기는 김순여사의 음식철학 "소박하지만 정성을 담은 음식이야말로 몸에 좋은 보약이다"을 바탕으로 3대에 걸처 내려오면서 웰빙음식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 했습니다. 전북 향토음식제전에서 60년이상된 그 맛을 인정 받아 2대 며느리 장순남 여사가 상을 받으면서 순남시래기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 했습니다.
순남시래기에서 사용하는 시래기는 맑은 물, 시원한 바람, 공해가 없는 곳에서 자란 청정 시래기를 사용 합니다. 청정에서 자란 시래기를 수확 합니다. 수확된 시래기 중 에서 다시 선별 하여 상태가 좋은 시래기를 사용 합니다. 믿고 먹을수 있겠네요
메뉴판 입니다. 메뉴는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되어 있습니다. 먹을거리, 일품요리, 마실거리로 되어 있습니다. 3대시래기국 7,000원, 얼큰시래기국 7,000원, 씨앗된장 시래기밥 8,000원, 시래기 꼬막정식(꼬막무침+시래기밥+3대시래기국) 10,000원, 도마수육정식(도마수육+3대시래기국) 10,000원, 쑥떡떡갈비정식(쑥떡떡갈비+3대시래기국) 10,000원, 시래기불고기전골(점심특선/2인이상) 11,000원, 시래기불낙전골(점심특선/2인이상) 14,000원 입니다.
기본 반찬은 오징어젖, 김치, 고추 된장무침이 나옵니다. 제 입맛에는 짠데 뭐라 그럴까 짜면서 땡기는 맛이네요. 기본 반찬외에 셀러드빠가 있어 여러가지 반찬을 맛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은 생수가 아닌 처음에는 보이차 같은 맛이 었는데 물어보니 검은콩 물이라고 하는데 이 검은콩물도 따로 팝니다.
샐러드바에 있는 잡채와 콩나물 무침입니다. 잡채는 기름이 좔좔 흐르는게 맛있습니다. 콩나물도 맛있구요 메뉴에는 샐러드바 이용시 비용이 적혀있었는데 먹으려고 물어보니 이용료 없다고 하네요~
오이무침과 도토리묵 입니다. 옆에는 청량고추와 간장소스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여기 샐러드바에서 도토리묵이 가장 인기가 없네요. 셀러드바에서 제공되는 반찬은 떡볶이, 잡채, 콩나물무침, 도토리묵, 오이무침 총 5가지 입니다. 그리고 밥은 무한 리필 됩니다.
떡볶이와 오이무침 입니다. 떡볶이도 맛있습니다. 식사하시기 전에 많이 드시지 마세요 너무 많이 먹으면 배불러서 시래기국은 많이 못 먹을 수 있습니다. 오이 무침도 오이가 싱싱해서 3대시래국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잡채에 기름기가 좔좔흐르는게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매운 짠 맛이 나서 계속해서 손이 갑니다. 그리고 면도 탱탱한게 먹기 좋습니다. 콩나물 무침도 당근하고 들깨가 들어가서인지 고소한 맛이 나네요. 순남시래기는 들깨도 사용하는데 들깨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라고 하는 리눌렌산성분이 있어 항암, 노화방지, 두뇌발달에 좋습니다.
얼큰시래기국과 시래기꼬막정식입니다. 얼큰시래기국은 생각보다 얼큰하지 않아서 청량고추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시래기꼬막정식에 나오는 3대시래기국은 정말 일품 입니다. 얼큰시래기국보다 훨씬 맛 있습니다. 그리고 벨라시타는 무료주차가 2시간 입니다. 맛도 있고 건강도 챙기고 가격도 적당하고 다음에는 일품요리를 먹을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