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덕양구 도내로 160에 위치한 매화쌈밥집에 다녀 왔습니다. 이케아 부근에 위치해 있고 일산에서 쌈밥집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1시에 갔는데도 대기 3번 이였습니다. 가게 앞 주차장에는 차가 꽉 차있어 건너편에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길 건너편에 크게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는 가구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다 보니 여기 주차장을 빌려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가구 파는곳은 자연히 홍보가 되는것 같습니다. 주차를 한후 정문앞 대기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적고 기다리면 자리가 생길 때 불러 줍니다.
가게 앞에는 야외용 의자와 잔디가 깔려 있어 쾌적 합니다. 워낙 유명해서 인지 문앞에도 의자가 있어 앉아서 대기 할 수도 있고 잔디위에도 파라솔과 의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2층은 문을 닫아 놓았는데 앞 테라스에도 의자가 있어 여기서도 대기 할 수 있습니다.
문앞 대기석에는 자판기 커피 기계와 각종 꽃들이 나열되어 있어 대기 하면서 구경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 씻는 곳도 있어 여기서 손을 씻으면 됩니다. 여기 사장님이 꽃을 매우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이름도 매화쌈밥으로 지은것 보면 여자 사장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2층 테라스에도 의자가 있어서 대기할 수 있습니다. 지금 2층홀은 열어 놓지 않은 상태이고 의자에 재떨이가 있어 흡연공간으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2층에도 물론 각종 꽃들이 있습니다.
식사 시작 시간은 11시 30분 부터 가능 하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 까지 입니다. 1인은 주문이 안되고 2인 이상 부터 주문 가능 합니다. 입구에는 대기 명단 적는 리스트가 있고 간단히 메뉴와 가격이 적혀 있습니다. 우렁쌈벙식 15,000원, 소인(7세~10세) 8,000원, 메밀전병 10,000원, 문어숙회 19,000원 입니다.
매화쌈밥집에서 나오는 쌈장은 결과류(은행, 잣, 호두, 땅콩, 검은콩, 들깨가루 등 스무 가지 이상의 견과류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쌈장만 먹어 봐도 맛이 맹맹 합니다. 그리고 여기 쌈방에는 전복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전복은 리필이 안되고 쌈장만 리필 됩니다.
실내에는 인조 매화나무가 있고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 합니다. 한쪽 벽에는 메인 메뉴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소쿠리에 붙혀서 걸려 있습니다.
반찬은 총 11가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간장 새우와 제육볶음은 무한 리필 입니다. 간장 새우가 리필이 되는게 정말 큰 메리트인것 같습니다. 저는 3번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제육볶음은 2번 리필하구요. 정말 가성비 하고 맛은 왜 이리 유명한지 알것 같습니다.
쌈도 샐러드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되구요 샐러드바에는 쌈과 반찬들이 있습니다. 쌈은 매우 신선하고 종류가 많습니다. 그리고 쌈은 견과류 쌈장 혹은 새우속젖과 같이 기호에 맞게 조합해서 드리면 됩니다.
매화쌈밥은 블로그등등을 보면 정말 극찬을 하는데 가보니 정말 가성비도 좋고 주차도 편하고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가격도 인당 15,000원 간장새우, 제육덮밥 무한 리필 반찬 11가지 그리고 신선하고 많은 종류의 쌈, 견과류 쌈장등 정말 가본 보쌈집중에서는 최고 입니다.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