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갑작스럽게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대련을 가게 되었다.
대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시간이 약 1시간 15분정도로 가까운 곳이다.
대련은 예전에 러일전쟁과 청일전갱이 일어난 곳으로
건물등에서 러시아와 일본 건물들이 눈에 보인다.
러시아 거리가 있을 정도 이다.
공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바닷가 근처 星海假日酒店(싱하이 홀리데이 호텔)이동 했다.
시간은 한 15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40위안 정도 나왔다.
<싱하이 홀리데이 호텔 외관 모습>
<창문 밖 모습>
<샤워실 모습>
<벽면 tv - 생각 보다 작았다. 25인친 정도>
<책상-유선 인터넷 선이 있고 와이파이도 있다>
<간단한 탁자 1개와 쇼파>
25층에 조식을 먹을수 있는 식당이 있는데
생각보다 조식이 아주 좋다. 수박주스, 우유, 맥주 등도 제공 되고
반찬도 일반 호텔에서 나오는 가지수에 비해 2배 정도 된다.
호텔을 나오면 옆에는 간단한 놀이 공원이 있다.
작은 자유로 드롭과 회전 열차?? 등등
바로 옆에는 스타벅스 커피숍과 수산 시장이 위치 해 있다.
바로 앞에는 요트 정박장이 있고 부산의 광안 대교 같은 대교가 있다.
모래는 한국의 백사장과 달리 약간 까칠했다.
해안가를 거닐면서 간식거리로 糖葫芦(tanghulu)먹었다.
"사탕호박"
근데 과일에 설탕이 너무 많아 먹기 불편 했다. 이빨에 설탕이 한 동안 묻어 있을 정도로 ㅠ.ㅠ
좀더 가다 보면 갈매기들이 있는데
겁도 없이 사람 있는데에 바로 앞에서 "까악까악" 소리 내면서
가까이서 볼수 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동그라미 쳐있는 호텔이 대련에서 가장 비싼 호텔이라고 함.
바다를 둘러보고 택시 타고 한 10정도 나가서 시내를 둘러 보았다.
위의 사진처럼 러시아와 일본 건물들이 많이 있었다.
다른 블러그에서 봤는데 시티은행과 공상은행 건물이 멋있다고 해서 봤는데 그냥 한국은행 갔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중국 중에서 대련이 도시가 깔끔하고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도 거의 없고
식당에서도 담배피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여기는 일본은 영향을 받어서 인지 일본식 레스토랑이 있고 내륙에 있는 중국 친구들은
회를 잘 못먹는데 여기 대련 친구들은 회를 잘 먹었다.
바다가라서 그런지 수산물도 많이 있다.(조개, 새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