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관리....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를 아시나요?

환절기에 대표적인 불청객인 감기가 있는데 이와 유사한 증상을 지닌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환절기가 되면 감기 증상을 느끼며 컨티션이 저하 되기 쉬워 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감기에 의한 증상 일 수도 있고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 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기온 차이 알레르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혈관 운동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 나 세균이 들어가 증식하여 생기는 감기

 알레르기 항원이되는 꽃가루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증상인 꽃가루 알레르기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는 그 이름대로 기온의 차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더운 여름이 끝나고 화창한 가을이 오면 아침, 저녁으로 춥고 낮에는 한 여름같이 덥습니다.

여름에 비해 일조 시간도 짧아지고 특히, 비가 온후 한기에 의해 급격하게 추운 날이 많아집니다.

 그런가 하면 낮에는 한 여름 같은 더위가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가 나타 납니다.

 이러한 날씨와 온도 변화로 환절기 때는 정상 컨티션을 유지 하기가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감기(기침, 코 막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잘 못자거나 피로감을 느끼거나 피부염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신체적인 것 뿐만 아니라 기분이 우울하거나 정서가 불안정하거나 등등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보통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시기에 발생 한다고 대부분 생각하고 있으나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이되는 식물은 거의 1년 내내 존재합니다.

따라서 봄 이외의 계절에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걸까? 라고 생각하거나, 코 막힘이 지속되면 감기에 걸렸구나라고 대부분 생각 하게 됩니다. 

하지만 컨디션 불량의 원인은 그 뿐만이 아닙니다.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란?

 위에서 설명 한바와 같이 의학적으로는 '혈관 운동성 비염'이라고 하며

알레르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 납니다.

기온의 차이가 커지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큰 기온 차이가 발생하면 자율 신경에 이상이 초래하고 체온을 조절 하는 혈관이 수축하지 못하게 됩니다.

 자율 신경이 제대로 작용하는 기온차는 7도까지로 알려져 있으며, 기온차가 그 이상이되면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가 발생하게되는 것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콧물이나 코 막힘, 재채기, 두드러기, 식욕 감소 등이 나타 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감기와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과 유사하여 감기나 꽃가루 알레르기를 의심하기 쉬우나 

사실은 기온 차이 알레르기로부터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코에 나타나는 증상은 코에 있는 혈관이 온도 변화에 민감히 반응해서 혈액 순환을 좋게하고 차가운 코를

따뜻하게 하려고 혈관을 확장시켜 코가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코가 추워지거나 재채기가 나오거나 할 수 있습니다.

자율 신경은 신체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기 때문에 코 이외에도 이상을 일으키면

스트레스를 쉽게 느끼고 식욕이 떨어지고, 불면증과 우울증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걸리기 쉬울까요?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성인 여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남성에 비해 여성은 근육량이 적고, 그만큼 체내에서 열을 일으키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기온 차이를 쉽게 극복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냉증이 기온 차이에의한  알레르기의 원인 입니다.

특히 운동을별로하지 않는 여성은 근육이 적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또한, 자율 신경이 불안정한 상태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주의 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 한 바와 같이, 자율 신경은 체온 조절에 영향을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 기능이 불 안정하면 그만큼 문제가 초래 되는 것입니다.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 자체는 감기 나 꽃가루 알레르기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열이 나지 않는다는 것과 발생한 콧물은 투명 하다는 것이 주된 차이입니다.

 또한 눈의 충혈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기온 차이 알레르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떻게 예방 할 수 있을까요?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큰 기온 차이를 만들어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절기 복장 선택이 어렵지만, 가볍게 벗고 입을수 있는(가디건 등등) 옷을 준비하면 좋을 것입니다.

 또한 체온 조절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근육량을 유지하고 기초 대사량을 올려 열을 쉽게

만들수 있도록 하며 혈액 순환을 좋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하고 근육과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영양소(단백질)를

충분히 섭취하고 생활 속에 적절한 운동을 하고 욕조에 몸을 담그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이나 목욕은 휴식도 되고 자율 신경의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환절기에는 몸도 마음도 불안해 지기 쉽습니다. 

 컨티션의 안 좋은 상태가 오래 가거나 열은 없는데 감기 증상이 계속 된다거나 등등 

위와 같은 증상이 나오면 내과에서 진찰을 받거나 이비인후과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 봅시다.

 감기, 독감, 알레르기가 아니다는 진찰 결과가 나오면 그 증상은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일 확률이 큽니다.

 기온 차이 알레르기는 자율 신경의 혼란으로 인한 증상으로 진찰을 해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진찰에 의해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의 가능성을 파악하여 자기 관리로

컨디션이나 자율 신경을 안정 시켜야 됩니다.

   따라서 환절기에  감기 나 꽃 알레르기가 아닌 경우 기온 차이에 의한 알레르기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